Ogre Battle Saga

과거 오피스 왕국의 암살부대 닌자단에 있었던 프로키온은 왕을 살해하고 제국에 붙어 여기 보스로 만날수있다. 들어보니 그냥 어둠에서 사는게 지긋지긋했던 명예욕 강한 닌자같은데...상당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정당화하고 있음...

광활한 맵에 도시도별로 없고 우회해서 보스를 치면 간단히 클리어된다.

클리어후 현자 기졸피를 만나 젬오브돈을 얻을수있다. 기졸피는 여러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며 젬오브돈을 얻어 포그럼의 숲의 폴트라노현자에가 보여주면 올드오브를 준다. 라이해의 마녀 타루트를 만나라고 하면서...

천공 3기사 중 퍼겔이 있는 곳.
퍼겔이 3기사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듯하다. 디바인 드래곤을 무찌르고 용의 모습으로 변했다는데 원래는 어떻게 생겼을지...
용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돌아다니다보면 중립캐릭터로 드래곤이 많이 출현하고 적유닛도 반 이상이 드래곤 마스터다...

별로 어려운 스테이지는 아니며 용옥석은 받아서 가지고 있다가 사자의 반지와 교환하자.

여기서 카오스프레임이 낮다면 클리어후 제퓌로스를 얻을수있고 보물을 많이 찾아다녔다면 4풍신기를 전부 모을수있으며 4풍신기가 모두있으면 파이어크래스트를 얻을수 있다.
4풍신기 중 제퓌로스는 절대 보물로는 안얻어지도록 설정을 해놓은것같다. 에우로스 보레아스 등은 무지기수로 나오는데 제퓌로스는 절대 안나옴. 참고로 맵에서 보물은 시간대에 따라 바뀐다.

파이어크래스트는 아이템에서 정보를 보면 전설의 용자 렉설의 문장이 쓰여있는데 새로 시작시 이름을 fireseal 로 입력하면 숨겨진 스테이지를 렉설 주인공으로 플레이할수 있다. 발모어유적에서 사라진 알비레오가 부활하는데....이걸 그냥 재미로 봐야할지 렉설이 아직 살아있는 정사로 봐야할지....

여하튼 파이어크래스트는 오우거시리즈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는 전설의 물건으로 오우거배틀 64에도 나오는데 오우거배틀 64에서는 방패같은 물건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아무쓸모없는 물건이므로... 그냥 퍼겔을 동료로얻는게낫다ㅋ
오우거배틀 64에서는 디바인드래곤의 힘을 담은 붉은색 보석이라고 나오며 보물로 찾는 수준이지만...

거인과 인간의 혼혈인 파룩스 포룩스 형제가 보스로 있는 곳.

이 형제는 완전 개그 만담 캐릭터다-_-
그래픽도 별도로 만들어져있고 기술도 다채롭고 에니메이션도 전부 고유인데...이 캐릭터에 이렇게까지 신경을 쓴 이유가 뭔지...
제미니 어택은 명성이 자자해서 한번봐 보니 한명을 발로차서 날려버리는 어이없는 어택ㅋ

형제애가 가득해서인지 둘중 한명만 처리해도 스테이지 클리어다. ff4의 포룸과 파룸이 생각나는 이름은 나만의 착각인가...

적 유닛이 이제 전부 상위 클래스여서 클래스체인지에 신경을 쓰지않았다면 고전할수도 있다.

스테이지 자체가 어려운 것보다 카오스프레임이 낮을 때 해적왕 골디로저...가아니고 뮤르미의 지도를 찾는 이벤트가 있는데 온 동네를 사방팔방 다니면서 아이템을 받아서 전해줘야되는 퀘스트라서 상당히 번거롭다. 보상도 별로 필요한건 아니니 관심없다면 그냥 지나치도록하자. 여기서 소돔의 시집을 한개 더 얻을 수있는데..신부를 살해하고 얻거나 돈을 주고 살수있다. 그런데 기존에 소돔의 시집을 가지고 있으면 돈을 주고 사는 이벤트는 벌어지지않으므로 주의.

여하튼 귀찮은 퀘스트인데 공략을 위해 한번해봤다.